디즈니 100년사와 애니메이션 '위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 오는 16일 서울 성수동에서 문을 연다.
8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디즈니 100주년 팝업 '하우스 오브 위시(House of WISH)'를 오는 16일 서울 성수동 누디트에서 오픈한다고 전했다.
이번 팝업은 디즈니 창립 100주년 기념 및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 개봉을 앞두고 마련되는 전시체험 공간이다.
이 곳은 '영감(Inspiration),' '레거시(Legacy),' '위시(Wish)' 등의 테마구분과 함께 디즈니 캐릭터 파사드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영감' 전시존은 100주년 기념 홀로그램 아트와 함께 1923년 초기 디즈니의 작업환경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된다. '레거시' 전시존은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백설공주,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벨, '알라딘' 자스민, 라푼젤, '겨울왕국' 엘사 등 디즈니 대표 공주캐릭터들의 소원이 이뤄지는 모습을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타입으로 표현한다.
마지막 공간인 '위시' 전시존은 내년 1월 개봉될 '위시' 테마로 채워진다. 영화 속 주인공인 아샤의 소원이 드러나는 마법의 숲(Magical Forest) 콘셉트와 함께, 공간 색감과 분위기가 변하는 인터렉티브 체험존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전시공간과 함께 '위시' 및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를 테마로 한 인형 및 피규어 제품, 키링과 파우치를 포함한 액세서리, 소형 주방 소품 및 사무용품 등 약 500여 개의 제품을 전시구매할 수 있는 MD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디즈니 100주년 팝업: 하우스 오브 위시(House of WISH)'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서울 성수동 누디트에서 펼쳐지며, 상세정보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