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권기목)가 금일 11시, 가산디지털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서 '찾아가는 능력개발전담주치의 게릴라 커피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돋우는 한편 올해 도입된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제도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능력개발전담주치의'는 HRD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및 교육여건에 적합한 사내 교육과정을 추천·지원하는 제도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기업교육 및 기업지원제도, 노동법 관련 상담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이는 서울남부고용센터 등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비롯해 노사발전재단, 서남권서울특별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추진된 것으로 실무로 바쁜 기업 담당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됐다.
권기목 서울남부지사 지사장은 “밝게 웃으며 맞아주신 근로자분들 덕분에 응원하고자 찾아온 현장에서 오히려 에너지를 받아 간다”며 “중소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기업 내 교육을 원활히 추진, 운영할 수 있도록 능력개발전담주치의가 기업의 개별 '주치의'로서 항상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능력개발전담주치의의 맞춤형 컨설팅은 연중 상시 진행될 예정이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이라면 어디든 공단 서울남부지사에 연락해 신청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