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파이랩-코드, 웹3 인증서비스 확산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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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 박도현 파이랩 대표, 이성미 코드 대표가 웹3 인증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드

한국정보인증(대표 김상준)은 멀티체인 메인넷 인프라 보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대표 박도현), 빗썸·코인원·코빗 등 6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트래블룰 전문 기업 코드(대표 이성미)와 함께 웹3 인증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3사는 국제 표준인 트래블룰과 가상자산거래소(VASP)가 수행하는 KYC인증에 부합하는 '웹3 인증서비스'를 개발하고 배포하기 위한 협력을 타진한다.

탈 중앙화된 서비스가 대다수를 이루는 웹3 환경에서 공신력 있는 인증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건전한 환경을 구축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최종적으로는 소울바운드토큰(SBT)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신원인증과 자격인증, 속성인증까지 아우르는 웹3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현 파이랩 대표는 “당사의 멀티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규제동향에 맞춘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성미 코드 대표는 “코드의 역량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VASP)와 웹3 서비스 시장에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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