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가 오는 29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이브 2023'에 참가한다.
'소프트웨이브'는 국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SW) 전시회다. SW·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이끄는 기업이 대거 참여해 디지털 전환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에 클라우드 중심의 신수종 사업 방향을 제시한다. 27년간 쌓아온 기술·사업 노하우를 토대로 선보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저전력·고효율 ARM 기반 미들웨어, 인공지능(AI)으로 한층 강화될 성장 모델을 알린다.
전시 공간은 티맥스소프트가 클라우드 미들웨어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모습을 담은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오는 30일에 SW 업계 핵심 트렌드를 조망하는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3'에도 참가한다. 한만수 티맥스소프트 전무가 '클라우드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SaaS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설희수 상무가 'ARM 어플라이언스'의 강점과 사업화 계획을 소개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그동안 소프트웨이브에 참가하며 글로벌 IT 패권 경쟁에서 국산 SW의 선두권 진입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다”며 “올해는 SaaS와 ARM 사업으로 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 파트너로 변모하는 여정을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