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에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ID 기술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2일(현지시간) 중국의 집적회로 전문가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그는 웨이보를 통해 기존 아이폰 터치ID에 필요한 칩을 제조하는 데 사용된 대부분의 장비가 현재 영구적으로 가동이 중단됐으며, 3세대 아이폰SE 3에 사용되는 장치만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것으로 보아 애플이 당분간 터치ID를 부활시킬 계획이 없다고 예상했다.
현재까지 나온 아이폰16? 라인업에 대한 소문 중 터치ID 기능에 관련된 것은 없는 상태다.
집적회로 전문가는 이전에 아이폰14 시리즈에는 A15 바이오닉 칩을 유지할 것이며, A16은 아이폰14 프로 모델에만 독점될 것이라고 처음으로 보고한 바 있다.
최근 그는 곧 출시될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용 칩이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아이폰15 프로의 A17 칩과는 다른 독특한 제조 공정을 사용해 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