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최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된 '2023년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우수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장려상(한국데이터전략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112신고 음성기반 주소 완성 및 코드 분류 서비스' 프로젝트를 제안한 '팀 데복이'(팀장 이동현, 김이서, 박경민, 윤대열, 함상균, 홍은진, 팀장 이하 성명 가나다순)가 받았다.
장려상에는 '팀 다잇소'(팀장 양채연, 권영후, 박현빈, 정성욱, 한건희, 홍석준, 팀장 이하 성명 가나다순)의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언어와 정서 길잡이 서비스' 프로젝트가 이름을 올렸다.
두일철 외대 데이터청년캐퍼스 운영대학 교수는 “한국외대는 3년 연속 선정된 데이터 청년캠퍼스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어처리 기술의 발전과 시장의 확대, 언어공학 기반의 자연어처리의 중요성을 각인시켜주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