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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쉴터 등 버스 정류장 편의시설 도입되면서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됐으며, 버스 정류장을 단순한 기다림의 장소가 아닌 쉼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최근 뉴코리아전자통신은 교통약자 버스승차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버스 쉼터 내부에 교통약자가 누를 수 있는 버스번호 버튼을 설치해 버튼을 누르면 외부 안내 등과 연결되어 버스기사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당 버스 번호를 전광판에 표시해 운전기사가 사전에 교통약자의 탑승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통약자 탑승 시 충분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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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현재 노원구청의 버스 쉼터 시범 서비스로 적용되어 교통약자의 안전한 버스승차를 돕고 있다. 현재 노원구청 스마트도시팀장과 확장 가능한 미래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은 버스 탑승자를 주체로 하나 해당 서비스는 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인지 서비스라는 점이 차별화된다”며 “버스 기사들이 교통약자 탑승을 사전에 인지한 후 대처하도록 도와 교통약자들이 실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더욱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