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현대차그룹 개발자 컨퍼런스'서 차량 SW 발표

현대오토에버 개발자가 현대차그룹이 개최한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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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인공지능기술팀 손상규 책임이 제3회HMG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를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개발 행사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지난 3년간 19개 세션 발표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 소프트웨어(SW) 개발 리더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대오토에버는 경로탐색 알고리즘 개발 경험에 관해 오프라인 발표를 진행했다. 경로탐색에 접목한 인공지능(AI) 기술과 도착예정시간(ETA) 정확도 개선에 관해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3개 온라인 세션도 진행했다. △차량SW 개발 가속화를 위한 자동화 도구 개발 △차량SW 개발 위한 디버깅 사례 △SW 업데이트 최적화 방안 등 차량소프트웨어 개발에 직접 관련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개발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발표는 '차량 SW 개발 가속화'였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SW 품질을 혁신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SW 개발 업무 환경인 차량SW 통합 개발환경 플랫폼을 구축했다.

박경훈 현대오토에버 팀장은 “이처럼 SW로 진화하는 차량(SDV)의 시대가 다가오는 만큼 지속적 통합(CI), 지속적 테스팅(CT), 지속적 제공(CD)의 자동화 서비스가 포함된 차량SW 중심의 통합된 개발환경 플랫폼은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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