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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공제조합(이하 조합)의 새 보금자리인 소프트웨어드림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조합은 10일 성남 판교에서 '소프트웨어 성남 판교의 랜드마크, 소프트웨어드림센터', 'KSFC(소프트웨어공제조합) 자산 1조원 시대, 소프트웨어드림센터와 함께'를 주제로 준공식을 개최했다.
소프트웨어드림센터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E1-1~3블럭에 위치했다. 규모는 지상 6층, 지하 6층, 5633평 대지에 연면적 2만3716평에 이른다. 지난 2021년 착공했다.
이득춘 조합 이사장은 “소프트웨어드림센터는 공제조합의 재무적 건전성을 제고하고, 조합원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소프트웨어드림센터 준공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디지털 대전환에 더욱 더 기여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기업과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 받는 공제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 이사장 외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최현택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회장 등 소프트웨어 협·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은 “디지털 대한민국 대도약을 실현하는 신산업의 근간은 소프트웨어산업”이라면서 “소프트웨어드림센터 준공은 디지털 대한민국 대도약을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프트웨어 산업 허브로서 스타트업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면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미국 실리콘밸리가 인근 스탠포드대학교와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 교육 기관과 연구소 등을 통해 프로그래머, 재무관리자, 마케팅 전문가 등 각 분야 인재를 키우고 생태계를 이루는 것처럼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이 번창하기 위해서는 연구 기관과 교육 시설을 유치해야할 것”이라면서 “이곳이 소프트웨어 관련 일을 하면서 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터전이 되도록 노력하고, 소프트웨어가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