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록으로 미국 대표 음악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 무대를 밟는다.
9일 어도어 측은 최근 주최 측 발표를 인용, 뉴진스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 퍼포머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뉴진스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 퍼포머 발탁은 미니 2집 'Get Up'의 '빌보드 200' 정상, OMG·Ditto·Super Shy·ETA·Cool With You 등 대표곡의 '핫100' 진입 등을 발판으로 총 4개 부문 후보(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글로벌 K-팝 송, 톱 K-팝 앨범)에 선정된 바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K-팝 걸그룹으로서는 최초, 방탄소년단 이후 K-팝그룹 중 데뷔 후 최간기간(1년 3개월) 퍼포머 선정으로, 이들의 폭발적인 인기 성장세를 새롭게 짐작케 한다.
한편 '2023 BBMAs'의 공연과 수상자 발표는 오는 19일 빌보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