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권기목)가 서울남부디지털시험센터 (Digital Testing Center, 이하 서울남부DTC)를 구축해 지난 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남부DTC는 나라키움 영등포 복합청사 2층을 임차해 구축됐으며 금일 시행되는 기능사 27회 필기시험부터 전면 컴퓨터 기반 시험(CBT)시험장으로 활용된다. 또한 국가자격시험 디지털 전환으로 확대 중인 CBT 필기시험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디지털 자료를 활용하는 작업형 실기 종목 시험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정병진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장, 서울공업고등학교 이조복 교장 등 공단 및 유관기관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자격시험을 CBT로 전환해 수험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응시수요에 부응하겠다”며 “서울남부DTC 설립이 수험자의 보편적 시험 접근권을 제공하는 지역혁신 밀착형 디지털 자격 플랫폼 구축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기목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은 “서울남부지사는 기존 서울남부상설시험장 CBT시험실 4개실과 이번에 새로 구축한 서울남부DTC 4개실 운용을 통해 일일 최대 수험생 약 1100여명 이상 수용 가능한 수험 환경을 완비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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