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양세종 '이두나!', 공개 직후 넷플릭스 국내 톱 10 · 화제성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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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나!' 스틸. 사진=넷플릭스

수지와 양세종 주연의 넷플릭스 신작 '이두나!'가 공개 직후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 직후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의 톱 10 시리즈 1위의 자리를 유지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7위에 진입하는가 하면,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에 오르는 등 국내외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열띤 호응에 힘입어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활짝 핀 핑크뮬리밭에서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두나와 원준을 담아내 본편에 담기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또 진주, 이라, 정훈, 윤택과 원준의 동네 친구이자 두나의 열렬한 팬인 수진까지 함께해 더욱 유쾌한 여행의 순간을 포착했다. 정주행을 마친 후에도 두나와 원준, 그리고 친구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던 시청자들에게 미처 보여주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며 N차 관람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이정효 감독이 특별한 일문일답을 보내왔다. 이정효 감독은 “'이두나!'는 처음 느껴본 사랑에 대한 추억 같은 이야기다. 넷플릭스 시리즈는 처음이라 어떻게 보실지 많이 떨린다”며 작품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품을 다시 보니 1화에 두나와 원준이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모든 시간을 저들이 다시 기억할거라고 생각하니 뭉클했다”며 '이두나!'는 “느끼는 만큼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언급하며 모두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임을 어필했다.

두나와 원준의 관계와 미래에 대해서는 “그들이 어디서 어떻게 살든 다시 만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살아가는 내내 서로를 기억할 거다. '너희가 이렇게 뜨거웠다'라고 지금 어딘가 살고 있을 두나와 원준이를 응원하는 마음이 더 크지 않나 싶다”며 두나와 원준에 대한 애정 어린 말을 남겼다. 이정효 감독의 풍성한 일문일답은 아래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이두나!'는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