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는 다나와·에누리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다나와·에누리 구독 서비스 회원 수는 30만명을 넘었다. 총 상품 구독 수는 약 323만건이다. 다나와 가격구독 서비스는 관심 상품을 등록해두면 가격 변동과 할인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누리는 모든 카테고리 상품에 구독 서비스를 제공해 상품 최저가와 가격 추이 그래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커넥트웨이브는 다나와와 에누리 가격구독 서비스를 생성형 AI기반의 '다나와GPT'(가칭)와 연계해 개인맞춤형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AI전문기업 업스테이지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다나와GPT 공동 개발하고 내재화해 나갈 계획이다.
예를 들어 다나와·에누리 가격구독 서비스를 통해 방문하는 소비자는 △관심 상품 최저가·가격 추이 △비슷한 상품·가격대 △가장 많이 팔린 상품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댓글·리뷰 요약 등 개인 맞춤형 편의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다나와GPT와 서비스를 연계해 복잡한 쇼핑 활동을 간소화 시킬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편의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핵심적인 쇼핑 정보 제공은 물론 빠른 구매결정과 구매 전환율을 극대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