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맑다 북쪽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창성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18도, 대전 12도, 광주 14도로 출발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부산 26도, 대전 24도, 광주 24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점차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에 구름이 낀다. 특히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강수 지속시간이 길지 않겠으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중부지방의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5에서 20mm,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은 5mm 내외, 전북은 5mm 미만의 강수량을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