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당국이 전자파 과도노출 위험이 제기된 애플 아이폰12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전파관리청(ANFR)은 애플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승인하기로 했다.
ANFR은 아이폰12 업데이트 후 전자파 방출량 등 테스트 결과에 만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스트 결과 업데이트된 아이폰의 전자파 방출 수치가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ANFR은 아이폰12의 전자파 방출 수치가 기준치(kg당 4.0W)를 초과한다며 아이폰12 판매를 중단을 명령했다.
이후 애플은 아이폰12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