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은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에 확장현실(XR) 솔루션인 지스페이스(zSpace)와 실감형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전국 각 지역 캠퍼스에 꿈드림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공작소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시설·장비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무료 기술교육, 체험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는 지역 주민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기계, 자동차, 전기, 설비, 산업디자인, AI 소프트웨어 등 6개 부문에 필요한 안전과 직업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베스트텍, 뷰카텍 등이 공급한 꿈드림공작소용 콘텐츠에는 △머시닝센터 운전체험 △UR 로봇체험(운전·분해·조립) △용접(보호구 착용, 용접 체험) △전기(배치, 분해, 배선) △반도체(안전, 운전, 분해, 조립, 배관조립) △AI소프트웨어(자동차 운전, 조립) 등을 포함한다. XR 솔루션인 지스페이스를 이용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한국폴리텍대학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지스페이스 기반의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 교육에 필요한 산업 기술 콘텐츠를 지속해 개발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