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제자' Eight'O, 에코브릿지 만났다…'카나가와'로 '감격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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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누플레이

'나얼의 제자' Eight'O(에이로)가 에코브릿지와 손잡고 빛나는 감성을 선물한다.

누플레이에 따르면 Eight'O는 20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에 첫 싱글 'KANAGAWA'를 발매하고 리스너들을 만난다.

Eight'O의 탄생을 알리는 'KANAGAWA'는 일본 카나가와 현의 아름답고 작은 바다마을 가마쿠라에 대한 그리움을 '카나가와'라는 이름의 여성에 빗대어 중의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여름의 끝자락인 지금, 잠시나마 휴식과도 같은 여행의 기분을 선물하고픈 마음을 Eight'O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담아냈다.

'KANAGAWA'는 곡 전체를 감싸는 EP와 폴리신스, 따듯한 베이스 사운드 위에 레트로한 일렉트로닉 기타와 리드미컬한 드럼 연주를 얹어 80년대의 사운드를 표현했다. 이를 통해 카나가와의 골목 어딘가를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안긴다.

누플레이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에코브릿지와 윤현상의 '오늘부터' 편곡을 맡았던 SOUNDHOOD가 Eight'O와 함께 'KANAGAWA'를 탄생시켰다. Eight'O는 작곡은 물론 작사와 코러스까지 도맡아 음악적 진정성을 녹여냈다.

Eight'O는 나얼이 아끼는 제자로, 팔세토 창법을 구사하는 미성의 R&B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다. 특히 나얼과 오랫동안 협업해온 에코브릿지가 그의 제자를 프로듀싱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Eight'O의 특별함이 담긴 'KANAGAWA'는 20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