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경북의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가나에 전수하기로 했다.
경북TP는 최근 가나 과학기술혁신부(MESTI 장관특별자문관)와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킹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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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과학기술혁신부에서는 최근 자동차산업 디지털 전환 및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산업 육성을 위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의 통합관제허브센터 운영, 기술개발 벤치마킹, 해외시장 진출 관련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북TP를 방문했다.
경북TP는 이에 따라 가나 현지의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실증 결과 데이터 공유, 현지 기업 수요에 맞는 기업지원 서비스 모델 개발 등 상호 간 긴밀한 협력하기로 했다.
토미 올리버 보아치 가나 과학기술혁신부 장관특별자문관은 “경북의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 원활하게 가나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현지 산업이 육성 될 수 있도록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인증 및 제품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경북TP는 관제허브센터 운영, 기술개발 결과 데이터를 적극 공유할 예정이며, 이번 기회로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 기업이 원활하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