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달 4일까지 '하반기 투자유치 설명회'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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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11월 3일 열리는 '전라남도 창업 유관기관 하반기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할 기업을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전남지역 투자유치설명회는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엔젤투자허브(센터장 서일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염동일), 전남여수산학융합원(원장 정강), 전남지역대학연합창업기술지주(대표 김재우), 광주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3.0사업단(단장 노선식), 동신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종민), 목포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재빈), 순천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재은)등 9개 기관 공동으로 진행하며, 전남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다.

전남 소재의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투자유치 방안, 투자유치 성공전략, 투자유치설명회(IR)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프리젠테이션 기법 등 역량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선정규모는 10개사 내외로 기업 당 300만원의 IR자료 제작 지원비를 지원받는다. 선정 기업은 자기부담금 10%를 부담하게 된다.

제작 지원받은 IR 자료를 활용해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투자마트(전남창경포럼)에서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벤처캐피털리스트 등 다양한 일선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IR 피칭 기회를 갖는다.

강정범 센터장은 “이번 하반기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우수한 투자기업 발굴 및 직접적인 투자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협업하여 전남의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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