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전통의 K팝 프로그램 Mnet '엠카운트다운'이 오는 10월 유럽 문화의 중심 격인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다.
30일 CJ ENM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Mnet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가 오는 10월15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개최된다고 공식발표했다.
엠카운트다운은 2004년 첫 방송과 함께 19년간 방영돼온 K팝 대표 차트쇼로, 체육관방송·양면무대·직캠 등 K팝 팬들이 바라는 아티스트들의 음악무대와 콘텐츠들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혁신을 거듭해왔다.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는 KCON, MAMA 등의 글로벌 K팝 축제를 이끌어온 CJ ENM이 주도하는 새로운 프레임으로, 유럽 최대규모 공연장을 배경으로 한 K팝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들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심준범 CJ ENM 심준범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수많은 K-POP 스타들이 출연해온 대표적인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을 유럽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CJ ENM은 세계적인 K컬처 페스티벌 KCON과 대표적인 K-POP 시상식 MAMA AWARDS를 통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Mnet이 쌓아온 독보적인 무대 기술력과 기획력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K-POP을 알리고, 음악으로 연대하고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