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원장 도건우·대구TP)가 2023년도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기관 경영평가 분야와 기관장 평가 분야 모두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대구TP는 민선8기 시정혁신 방향을 반영해 설립 이래 최대 규모 조직개편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재정립하고, 예산 절감, 인력 감축, 계약제도 혁신 등에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대구시는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영 성과, 지속가능 경영, 사회적 가치 등을 포함한 17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해 민선8기 대구시정이 출범하면서 단행한 공공기관 통폐합 작업 후 실시한 첫 번째 평가다.
도건우 대구TP 원장은 “지난해 8월 취임 후 시정혁신의 눈높이에 맞는 조직 개편, 미래신산업으로 사업 재편, 불요불급한 예산절감을 통한 재정 혁신 등 숨가쁘게 달려왔다.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은 대구TP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기까지 변화와 혁신에 적극 동참해 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