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는 안전보건 국제표준(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SO45001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으로,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하는 국제인증이다.
경기TP는 1998년 설립 후 25년간 경기도 내 중소벤처기업 성장 파트너로서 재단 경영활동에 단 한 번의 안전사고가 없었던 기관이다.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재단이 국제 안전보건 기준에 적합하게 경영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특히 지역 종합병원(4개)과 업무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 직원의 건강검진과 진료비를 최대 20%까지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25개 화학·바이오 입주기업 연구실을 대상으로 위험성 컨설팅을 진행해 화학물질로부터 사고와 질병에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하는 등 시설과 근무자의 안전과 보건 경영에 노력하고 있다.
유동준 원장은 “재단과 입주기업 등 1000여 명 근로자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시스템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기도 대표 ESG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