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민첩하고 효율적이지만 레거시(기존) 환경보다 복잡하고 많은 관리 포인트를 제대로 통제해야 한다는 과제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과 운영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 필수입니다.”
김홍준 나무기술 DX사업본부 본부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 시 플랫폼 도입을 고려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김 본부장은 “기존 환경과 비교하면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애플리케이션(앱) 수명 주기부터 개발 프로세스, 앱 아키텍처, 인프라까지 모든 것이 다르다”며 “수 개월, 몇 년까지 소요되던 앱 수명이 몇 주 혹은 며칠 정도로 짧아지고 데브옵스를 통해 개발과 운영이 동시 진행되는 만큼 생각보다 관리 요소가 증가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통해 데브옵스, 마이크로서비스를 위한 앱 플랫폼과 자원 할당·관리를 위한 플랫폼과 자원 관리, 모니터링 등 능력을 제공받아야 한다”면서도 “기업이 자체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전했다.
나무기술은 칵테일 클라우드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금융권 사례를 확보했고 이미 여러 공공기관에서도 사용 중이다. GS인증과 클라우드보안인증(CSAP)도 획득했다.
김 본부장은 “칵테일 클라우드는 마이크로서비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구축·관리를 위한 올인원 플랫폼”이라면서 “나무기술은 PaaS 분야 강점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적용에 따른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SPERO”도 보유한 만큼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현에 최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