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TP) 원장은 21일 신안 라마다프라자에서 열린 남부대(총장 서범석) 대학 혁신지원 사업 교직원 워크숍에서 '대학의 변화와 혁신 대학의 사회적 책임-글로컬 30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의 대학과 산업'에 대해 특강했다.
이번 워크숍은 2차년도 대학 혁신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등 대학 및 지역혁신자원들과 협업 및 소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영집 원장은 “연구교육기능의 대학 본연의 역할에 더해 대학에 지역산업과 대응하는 생산과 서비스 기업을 융합하는 산학융합형 대학으로 파격적으로 혁신해야 RISE나 글로컬 30대학으로의 경쟁력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산·학 거버넌스로 대학과 산업의 성공전략의 일환으로는 '고등교육의 질적 도약' 및 '국가 인재양성 정합성, 연계성 제고', '대학 자율성 확대와 책무성 강화”라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글로컬대학 30 비전과 전략으로 '대학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은 국제사회와 연결', '대학의 혁신을 통해 지역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 '불확실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인재 양성'이다”면서 “향후 광주 지·산·학 거버넌스로 대학과 산업의 성공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서범석 남부대 총장과 산학협력단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 K-뷰티산업육성을 위해 '지역 의료뷰티산업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 신뢰성 확보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공공의료 혁신으로 시민의 건강 수명은 늘리고 의료비는 절감하는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맞춤형 선진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AI 보건의료 협력 등에 협의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