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루션, 오늘(17일) '걸스 캐피털리즘' 출격…소녀들의 '무한' 가능성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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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드하우스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디멘션(DIMENSION) 러블루션(LOVElution)이 드디어 눈을 뜬다.

러블루션은 1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첫 미니앨범 'ↀ(MUHAN)'을 발매하고 전 세계 웨이브(WAV, 팬덤명)과의 소통에 나선다.

러블루션의 첫 미니앨범 'ↀ(MUHAN)'은 로마 숫자의 1000인 ↀ(CIƆ)을 기초로, 멤버 숫자인 8을 90도로 회전함과 동시에 ∞(Infinity, 무한대)를 상징한다. 여기에 'MUHAN'이라는 메시지를 더해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했다.

'ↀ(MUHAN)'의 타이틀곡은 러블루션의 당찬 발걸음을 알리는 'Girl's Capitalism'이다. 상쾌한 리듬에 반짝이는 멜로디, 그리고 중독적인 파트가 러블루션과 어우러져 팬들의 귓가를 자극한다.

특히 'Girl's Capitalism'은 트리플에스의 첫 디멘션이었던 Acid Angel from Asia의 'Generation'을 만든 EL CAPITXN과 Vendors(Nano)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들이 보여줄 러블루션과의 호흡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

이밖에도 'ↀ', '복합성(Complexity)', 'Black Soul Dress', 'Seoul Sonyo Sound', 'Cry Baby', 'Speed Love', 'Number 8' 등 개성 넘치는 트랙들이 'ↀ(MUHAN)'을 수놓는다. 특히 'Black Soul Dress'에는 러블루션의 박소현이 참여해 음악적 재능을 한껏 드러냈다.

러블루션은 트리플에스만의 투표 콘텐츠인 '그래비티(Gravity)'를 통해 만들어진 디멘션이다. 공유빈과 윤서연, 카에데, 서다현, 박소현, 정혜린, 니엔, 신위, 총 여덟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에 이어 에볼루션(EVOLution)이 디멘션의 바통을 넘겨받을 예정이다.

한편 러블루션 17일 오후 6시 미니앨범 'ↀ(Muhan)'을 발매하고 'Girls' Capitalism'으로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나선다. 특히 'Girl's Capitalism'은 이날 0시 선공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러블루션은 'ↀ(MUHAN)'으로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 뒤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미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tripleS 1st World Tour 'Authentic' LOVElution in US'에 돌입한다.

* 디멘션(DIMENSION) :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트리플에스 유닛
* 그래비티(Gravity) : 공식 애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팬들이 직접 진행하는 투표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