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주연,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힙노틱'이 9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힙노틱'은 형사 '루크'가 현실도 상상도 컨트롤하는 막강한 비밀 집단의 공격으로부터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한 마지막 사투를 그린 영화다.
배우만이 아니라 각본, 제작, 감독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벤 애플렉이 '힙노틱'의 주연으로 돌아와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DC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드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 등을 통해 국내 영화 팬들 사이에서 '배트맨'으로 유명한 벤 애플렉은 '나를 찾아줘', '에어', '플래시'를 통해 국내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에어'의 경우에는 연기만이 아니라 감독까지 맡았으며 그 이전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에서는 각본을 맡은 바 있어 다재다능한 배우로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높다. 그런 벤 애플렉이 '힙노틱'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벤 애플렉은 형사 '루크' 역을 맡아 현실과 환상을 모두 컨트롤하는 비밀 집단에 맞선 사투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알리타: 배틀 엔젤'로 국내 관객들에게 인기를 얻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연출을 맡으면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도미노 배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딘지 모를 공간에 길게 늘어진 검은 도미노에 둘러싸인 벤 애플렉의 모습은 영화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현실도 환상도 통제된다!”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현실과 환상을 구분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기대를 가득하게 한다.
이외에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엘리시움', '나는 전설이다' 등의 앨리스 브라가와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마혼' 역과 영화 '다크나이트'의 샷건을 쏘는 은행원으로 관객들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윌리암 피츠너가 조연으로 출연해 영화에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한다.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힙노틱>은 9월 관객들에게 현실과 환상을 뒤엎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꿀조합으로 호기심 넘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힙노틱'은 9월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