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美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닝 성료…“잊지못할 추억, 곧 찾아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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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활약과 함께 미국 시카고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7일 빅히트뮤직 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공연의 헤드라이너 활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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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Lollapalooza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출격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공연출연이자, K-팝 그룹으로서는 최초의 사례다.

유튜브와 위버스(Weverse) 라이브(미국 외), Hulu(미국)에서도 중계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무대는 데뷔앨범부터 신곡까지 아우르는 화려한 메인스테이지 향연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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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Lollapalooza

에너지 넘치는 록 기반의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과 '디어 스푸트니크' 오프닝과 함께, 연준, 휴닝카이의 'Lonely Boy'와 수빈, 범규, 태현의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유닛 무대, 코이 르레이(Coi Leray)와 함께 선보인 'Happy Fools (feat. Coi Leray)' 및 'Players'를 매시업한 무대 등 20곡에 달하는 무대를 올 라이브밴드 연주와 함께 소화하는 모습은 현지 팬들에게 색다른 무대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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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Lollapalooza

특히 자작곡 'Blue Spring'과 함께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와 합작한 싱글 'Do It Like That' 라이브 무대는 현지 팬들의 플래시 응원을 이끌어내며, 시카고 현지를 들끓게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롤라팔루자'는 매우 즐거웠다. 이곳에서 제대로 여름을 즐긴 것 같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꿈에 그리던 무대의 헤드라이너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이어 “남은 월드투어를 비롯해 새 앨범과 여러분을 놀라게 할 다양한 활동으로 곧 찾아뵐 예정”이라고 향후 활동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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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Lollapalooza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3일 필리핀 불라칸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ACT : SWEET MIRAGE'를 이어 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