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인·엠에치엔씨티·디지털존, CSAP 인증 획득...공공시장 진출

소프트인·엠에이치엔씨티·디지털존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받아 공공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소프트인은 'ORG 인사이트(CG)', 엠에이치엔씨티는 'noonAI DIS', 디지털존은 '브리트'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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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사진제공=KISA]

소프트인 'ORG 인사이트(CG)'는 조직·인사 개편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조직 개편 시뮬레이션을 실시간 제공하며, SAP 제품과 연동도 가능하다.

엠에이치엔씨티 'noonAI DIS'는 영상·이미지 비식별화 서비스다. 공공부문 비식별처리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개발됐다. AI이 영상이나 이미지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한다.

디지털존 '브리트'는 전자서식 SaaS 제품이다. 기관·조직 특성에 맞는 전자서식 시스템을 제공한다.

2016년에 도입된 CSAP는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기준 준수를 평가하고, 공공기관에 검증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인증 제도다.

KISA는 '2023년도 제8차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 인증위원회 심의결과'에서 세 기업에 SaaS 표준 등급을 승인했다. 총 13개 분야 78개 항목을 평가했다. 유효 기간은 5년이다.

엠에이치엔씨티 관계자는 “이번 CSAP 획득으로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해 공공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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