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권완택 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을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권완택 신임 이사장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안전총괄실 도로계획과장, 건설혁신과장, 보도환경개선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시설관리전문가이다. 1990년부터 약 34년 간 공직생활을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역량을 갖춰 온 행정전문가이다.
권 신임 이사장은 “어느 때보다 물안보 중요성이 강조되며, 물재생센터 노후도 개선, 악취 해소 등 당면과제가 산적해 있는 시기에 이사장 직위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울시의 맑은 물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