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갈고 닦은 새로운 '서머퀸' 매력으로 믿지(팬덤)와의 여름을 시작했다.
1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ITZY가 지난달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새 미니 'KILL MY DOUBT'(킬 마이 다웃)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ITZY 새 앨범 'KILL MY DOUBT'(킬 마이 다웃)은 지난해 11월 'CHESHIRE'(체셔) 이후 약 8개월만의 컴백작이다. ITZY의 새 쇼케이스는 이를 무대로 보여주는 첫 컴백 공식일정으로 글로벌 관심을 끌었다.
거대 복싱경기장을 옮겨놓은 듯한 큰 스케일의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진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 'CAKE'를 비롯해 수록곡 'BET ON ME'(벳 온 미)와 'None of My Business'(논 오브 마이 비즈니스), 마지막 트랙 'Kill Shot'(킬 샷)까지 4곡에 달하는 스테이지와 소통코너가 펼쳐졌다.
특히 세 단계의 코너와 함께, 비하인드 토크부터 수록곡 청음, 앨범자랑 등 현장과 온라인으로 모인 팬들과 소통하는 ITZY의 모습은 무대위 강렬한 청량감만큼 특별한 매력을 느끼게 했다. 또한 타이틀곡 'CAKE'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과의 특별한 에피소드, 포인트 안무,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까지 짚어내는 모습은 글로벌 롱런을 거듭할 ITZY 새 명곡의 탄생을 짐작케 했다.
ITZY는 “데뷔 첫 투어
한편 ITZY 새 앨범 'KILL MY DOUBT'은 발매 당일 밤 10시 기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와 써클차트의 실시간 앨범차트 정상에 오름과 더불어, 14개국 아이튠즈 톱앨범 정상을 기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