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은, ‘국민사형투표’ 캐스팅…김유미 비서로 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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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리은이 ‘국민사형투표’에 캐스팅됐다고 27일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올 여름을 책임질 웰메이드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의 탄생을 예고, 공개 전부터 뜨겁게 주목 받고 있다.

채리은은 민지영(김유미 분)의 비서 역을 맡는다. 중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민지영의 마음을 먼저 읽고 움직이는 등 완벽한 일 처리가 돋보이는 유능한 인물이다. 채리은은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과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국 전매대학교 아나운서과 출신의 채리은은 데뷔 이후 다수의 중국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 출연하는 등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청순한 비주얼, 안정적인 연기력을 겸비한 신예이다. 배우로서 무한한 잠재력과 매력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채리은은 ‘국민사형투표’ 외에 최근 황치열의 ‘나의 봄날’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등 국내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사형투표’는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밤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회씩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