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래대는 최근 구로구, 관악고용노동지청과 지역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협약은 동양미래대의 LINC 3.0 사업이 기반이다. LINC 3.0은 지능형로봇,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및 스마트디자인&마케팅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기업협업센터'를 구축해 기업의 기술개발, 기술지도, 기술자문,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민선8기 공약으로 내건 'G밸리 서남권 대학연계 산학 R&D 거점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은 청년친화 강소기업 발굴 등 지역내 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남권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양미래대와 협력한다.
이영화 동양미래대 LINC 3.0사업단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손을 잡고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