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 진출

격투기 플랫폼 위너즈는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본사에 위너즈 피트니스 스튜디오(가칭)를 마련하고 오프라인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25일 밝혔다.
위너즈 피트니스 스튜디오로 명명된 이곳은 일반 PT 트레이닝을 위한 공간과 레슬링·종합 격투기 수련을 위한 스튜디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위너즈는 체육관의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스튜디오에는 최정상의 트레이너가 함께한다. 머슬매니아 스포츠 모델 부문 4관왕을 차지한 박남진 트레이너, 로드 FC 라이트 헤비급 초대 챔피언인 김태인 선수, 레슬링 전 국가 대표이자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해 괴력을 선보인 남경진 선수 등 다수의 대회 수상자들이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훈련을 지도하게 된다.
위너즈 관계자는 “전현직 챔피언과 피트니스 수상자들이 트레이너로 참여한 스튜디오 오픈을 통해 궁극적으로 격투기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시장 참여자인 선수와 각종 격투기 단체는 물론 격투기 팬들에게도 모두 혜택이 돌아가는 격투기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너즈는 작년 말 격투기 플랫폼 앱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로드 FC 063 대회에서 선수 후원 투표 시스템과 다양한 격투기 선수들의 NFT를 발행해 선수를 후원하는 등 격투기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