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유망 핀테크 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2023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을 개최한다.
10월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릴 데모데이는 IBK 1st Lab과 서울핀테크랩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행사 기간 중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데모데이는 우수 핀테크 기업 발굴, 투자유치 역량 강화,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 혁신 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7년 이내 핀테크 분야 창업기업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사는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에서 제공하는 투자유치 고도화 멘토링·디자인 지원 등 1대1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5주간의 투자 유치 고도화 프로그램 진행 후 최종 우수기업 3개사를 선발한다. 10월에 개최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현장에서 △IBK특별상(IBK 1st Lab 5기 특별 선발) △서울핀테크랩(SFL) 특별상(서울핀테크랩 입주공간 최대 1년 제공) △시민스타상(서울핀테크랩 멤버십 혜택 및 회식 상품권 제공)을 시상한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8월 11일까지다. 스타트업플러스 또는 IBK 1st Lab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혁신성과 시장성 높은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기업 성장을 지원해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예비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