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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창업지원단이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미래 기상산업을 선도할 기업 양성을 위한 '국내 대학 1호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를 열었다.
12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는 입주기업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업보육와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공학원 내 전용공간 마련과 회의실·도서관 등 공용시설 이용, 우수 인력 활용기회 등 인프라 지원은 물론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도 상시 운영한다.
또 입주기업이 △역량강화 △자원연계 △네트워크 △기상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지원단은 25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대학 기상 특화 스타트업 보육에 역점을 두고, 단계별 맞춤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병도 창업보육센터장 겸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대두로 기상산업 미래 중요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개별 기상기업 영세함을 극복하기 위해 연세대 창업보육 역량과 산학협력 환경을 바탕으로 기상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배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