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는 지난달 선보인 펑 맥주에 이어 국내 최초로 캔 뚜껑 전체가 따지는 풀오픈탭 하이볼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풀오픈탭 하이볼은 원샷원컵 하이볼이다. 보통 하이볼은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마시는 술이다. 원샷원컵 하이볼은 뚜껑 전체가 열려 바로 얼음을 넣어 마실 수 있어 음용의 편의성이 높다.
풀오픈탭 주류는 유통 업계에서 현재 CU에서만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두 번째 풀오픈탭 맥주 원샷원컵 페일에일 출시도 예정돼 있다.
CU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편의점 주류로 급부상한 하이볼 라인업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와 협업한 스우파 하이볼을 이달말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 특별전담조직(TFT) 상품기획자(MD)는 “풀오픈탭이 최근 국내 주류 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차별화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