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협력 논의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6일 일본 '학교법인 소시학원(Soshi Educational Group)'의 마스다 테츠야 이사장을 포함한 방문단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방문단은 연간 930여 개 교과를 제작하는 서울디지털대의 온라인 수업 콘텐츠를 제작하는 3D 버츄얼 스튜디오를 먼저 견학하며 사이버대학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 운영과 강의 제작, 운영방식에 대한 질의응답 후 이어서 학술 협력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울디지털대는 국내 최초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22년 이상 온라인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2011년부터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타 사이버대학과 차별화된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해 왔다.
또 한국U러닝연합회에서 우수 콘텐츠 기관상 수상 및 콘텐츠 품질인증 획득을 한 것은 물론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이러닝 품질인증, 2023년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6개 강좌 선정 등을 통해 탁월한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일본 '학교법인 소시학원(Soshi Educational Group)'은 유치원에서 대학, 유아교육부터 고등교육까지 전 연령의 교육을 펼쳐온 교육그룹으로 현재 도쿄경영전문학교, 국제태평양대학교(IPU) 등 일본 대학뿐 아니라 IPU 뉴질랜드 캠퍼스 등 해외에서도 캠퍼스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러시아, 우즈벡 등 해외 대학교와 해외 정부 기관에서 우리 대학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주목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며 “일본의 대표적인 사립 교육기관인 학교법인 소시학원과 우리 대학의 교류 협력 네트워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상담심리, 사회복지, 국제학과 등 34개 학과·전공에서 오는 13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