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렌직 인정보, 이스라엘 어뮨과 API 보안솔루션 총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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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형 인정보 대표(왼쪽)와 문용배 어뮨코리아 지사장이 총판 계약을 맺고 기념 촬영했다.

디지털포렌식·정보보안 전문기업 인정보(대표 인재형)는 이스라엘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보안 전문기업 어뮨(Ammune)과 국내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어뮨은 API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해커의 인공지능(AI) 기반 API 봇 공격이 증가하는 상황에 맞서 기업 자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어뮨은 고급 ML·AI 엔진을 통해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API들을 빠르게 자동 탐지해 API 공격에 대해 실시간으로 방어하고 감시한다. 현재 운영 중인 API뿐만 아니라, 변경되거나 신규로 반영된 API에 대한 운영자의 수동·반복적인 등록 작업 없이 즉각적으로 자동탐지·정책설정을 자동화해 운영자들의 수작업 업무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고속 트래픽 처리의 완전 자율 AI 엔진을 탑재한 API 보안 솔루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정보는 자사 보안 기술과 새로운 패러다임인 API 보안 솔루션을 더해 고객에게 유연한 고급 보안 솔루션을 제공,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응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재형 인정보 대표는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각종 금융 애플리케이션은 API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 기능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면서 “API를 보호하지 않으면 수천 명의 사용자가 공격 위험에 처할 수 있어 API 보안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인 대표는 이에 “어뮨의 API 보안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내 시장에서 보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기업·개인의 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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