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랄랄라' 나상도 TOP7 하차 선언?…송민준 섭섭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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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랄랄라 브라더스’ 나상도가 TOP7 하차 위기에 처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2MC 장윤정, 붐과 트롯 브라더스 9인(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송민준, 윤준협)의 거제도 단합대회가 공개된다. 산 좋고 물 좋은 거제도에서 펼쳐지는 트롯 브라더스의 역대급 귀호강 버스킹 무대, 멤버들의 솔직한 가슴속 이야기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이날 트롯 브라더스는 서로의 발을 닦아주는 ‘세족식’을 함께 한다. 먼저 나선 멤버는 나상도와 송민준. 이에 나상도는 ‘미스터트롯2’에서 TOP8으로 경연을 마친 송민준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나상도는 “경연 때 송민준에게 ‘넌 무조건 TOP7 갈 거다’라고 했는데 8등이 됐다. 미안해서 한동안 연락을 못했다”라고 말한다. 송민준은 “난 그게 섭섭했다”라며 다른 멤버들이 자신에게 보인 반응을 공개한다. 다른 멤버들의 반응은 생각도 못했던 나상도는 더 큰 미안함에 고개를 숙인다.

급기야 나상도를 두고 “미안하면 TOP7에서 하차하라!”는 요구가 빗발친다. 과연 나상도가 TOP7에서 하차하게 될 것인지, 우리는 몰랐던 나상도와 송민준의 오랜 인연은 무엇인지 ‘트랄랄라 브라더스’ 본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박지현이 트롯 브라더스 내 카사노바에 등극한다. 박지현은 2살 터울의 형 진욱에게 “고마운 것이 많다”라며 수줍게 고백한다. 몽글몽글한 분위기가 형성된 것도 잠시, 진욱은 “항상 ‘형이 좋아’라고 말하면서 연락은 안 한다. 다른 형들이랑은 연락 잘하던데…”라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이에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 등 형들이 줄줄이 박지현의 넘치는 애정 표현을 증언한다. 한 멤버는 박지현에게 “나밖에 없다고 했다”라며 질투하기도.

형들의 거침없는 폭로에 당황한 박지현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언제나 사랑 넘치는 박지현은 정말 형들의 마음을 휘두르는 카사노바일까.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멤버들의 가슴속 이야기, 날이 갈수록 더욱 끈끈해지는 멤버들의 우정 이야기는 7월 5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US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