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찾아가는 법률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상반기 프로젝트에 선정된 150개사 가운데 23개사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10대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소속 변호사가 직접 신청 기업을 방문해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해준다. 신청기업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관련 법률, 지식재산권, 비밀유지계약(NDA), 경업금지약정서 작성 자문, 정부의 기술보호 지원제도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