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는 오는 7일 'C-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씨엔티테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컨퍼런스다. 그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액셀러레이터로 입지를 다져온 씨엔티테크의 투자 노하우와 각 투자업계의 전문가의 시선으로 투자 시장을 살핀다.
오프닝 세션에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과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대표,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구중회 LB인베스트먼트 전무, 배준성 롯데벤처스 상무 등이 참석한다. 핀테크, 블록체인, 마린테크 등 분야별 스타트업의 투자 분위기를 전하고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관점을 나눈다.
오프닝 세션 이후에는 총 주제별로 4개 세션으로 포럼이 열린다. 모빌리티, 프롭테크, 로지스틱, 트레블테크, 아트테크, 스포츠테크, 푸드테크, 에그리테크, 핀테크, 블록체인, 마린테크, 펫테크 등 12개 분야 스타트업이 각 분야 시장 동향과 전망을 논의한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2003년 외식주문중개 대표번호 및 홈페이지 주문서비스를 기반으로 창업했다. 주문중개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고도화, 매장 POS 전송기술, CRM 기술고도화를 통해 성장했다. 2012년부터는 액셀러레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씨엔티테크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1100억원으로 누적 투자 기업 포트폴리오수가 330여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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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