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메타버스 플랫폼’서 강의·전시 등 진행

최신 문화예술 교육 통해 문화예술 현장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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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강의, 상설전시, 스터디, 진로상담 등 학과 소통을 펼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문화예술경영학과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강의, 상설전시, 스터디, 진로상담 등 학과 소통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예술경영학과의 메타버스 전용 강의실과 전시실, 실시간 소통공간은 지난해 학과특성화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기획, 제작에 참여한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의 결과물이다.

재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온라인 상설전시를 진행하며 메타버스 내 전용강의실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서, 전문가 특강, 학과모임, 교수님과의 1:1 면담 및 소규모 학생들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오프라인 모임 외에도 메타버스에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만나 스터디, 진로상담, 멘토링 등 문화예술경영학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문화예술경영학과 구보경 학과장은 “예술적 감각과 문화적 소양을 쌓고 실무역량을 발휘하는 현장인력들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새롭게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학과에 입학한다”며 “팬데믹을 겪으며 디지털 변화와 사회적 흐름을 읽어 기술진보와 문화예술의 가치를 접목하는 전문 예술경영인, 예술인력 양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문화예술경영학과는 특성화사업과 함께, 문화 기획자 및 예술인 실무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갤러리스트, 문화리더십, 뮤직매니지먼트, 문화마케터, 엔터테인먼트실무자, 문화예술실무인재양성과정 자격증 취득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별 경영감각과 실무자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예술경영', '공연기획·제작', '문화·전시기획', '스포츠·엔터테인먼트산업', '문화예술교육' 과정을 전문화시켜 문화예술 기초부터 예술기획, 콘텐츠제작, 문화정책, 산업 및 문화예술교육 분야까지 전반적인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3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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