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가 무기체계 첨단기술 인재 육성을 통한 방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앞서 광운대는 방산업체 재직자 대상으로 첨단 무기체계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과 무인로봇 기술을 습득하는 석박사과정인 국방AI로봇융합학과를 신설했다.
광운대와 방진회는 국방AI로봇융합학과에 우수한 방산업체 재직자들을 모집하기 위한 홍보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 광운대는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콘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방진회와 공동 추진한다.
광운대는 2007년 설립된 방위사업학과를 통해 국방공학과 국방경영분야 전문인력·석박사를 배출해왔다. 계약학과인 국방AI로봇융합학과를 통해 방산업체 재직자에게 AI·로봇 관련 기술을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방산업체 첨단기술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