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인 할리우드' 제이크-TJ-안판, 초코1&2의 '신선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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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코엔터테인먼트, 솔나인 미디어

초코1&2의 세 멤버의 특별한 '케미'가 빛났다.

지난 23일 오후 7시 CJ ENM 음악방송 Mnet 산하 디지털 채널 M2에서 공개된 리얼리티 ‘ChoCo in Hollywood(초코 인 할리우드)’ 7회에서는 초코1&2(Jake, TJ, Anpan)의 신선한 케미가 시선을 모았다.

태국에서 온 안판은 열심히 트레이닝을 받는 것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입학한 학교에서 학급 부회장에 뽑히는 등 ‘K-초등학생’으로 완벽 적응했다. 조PD는 “재능도 재능이지만 (초코의 모토인) 인성이 매우 훌륭한 친구”라고 안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곡과 콘셉트에 따라 멤버 구성을 다르게 해나가는 유닛 체계를 택한 초코의 차별화된 시스템도 소개됐다. 리더 제이크, TJ, 션이 속해있는 보이그룹 초코1과 리더 안판과 아직 공개되지 않은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 초코2를 통해 계속해서 다채로운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TJ와 안판의 어색한 케미도 웃음을 유발했다. 어색함에 낯을 가리는 TJ와 친화력 갑인 안판은 13살 동갑내기 임에도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 쓰기도 하고, 각자 좋아하는 과목으로 체육과 수학을 골라 공통점 찾기에도 실패하는 등 친해지려 노력하지만 아직은 어색한 케미로 웃음을 안겨줬다.

제이크는 미국에서 열린 송캠프에 걱정 반 기대감 반으로 멤버 중 혼자 참여하게 되었고, 프로듀서들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이디어들을 꺼내놓았다. 과일을 주제로 한 초코1&2의 신곡 ‘Fruity Loops(프루티 룹스)’가 과일만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 과일을 좋아한다는 제이크의 말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는 비하인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Fruity Loops’의 뮤직비디오 현장이 공개됐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스케줄에도 안판은 넘치는 에너지로 능수능란한 표정 연기를 보여주며 원샷 원킬로 촬영을 끝냈다. 반면 제이크는 긴장한 탓인지 조금은 어색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을지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ChoCo in Hollywood’ 7회는 24일 오전 11시, 25일 오후 5시 Mnet에서도 방송된다.

한편 ‘Mnet ASIAN MUSIC AWARDS(MAMA)’, ‘프로듀스 101’ 등의 연출력을 활용해 아시아 오디션을 진행 중인 솔나인 미디어가 제작한 초코의 한국 버전 리얼리티 ‘ChoCo in Hollywood’ 8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 CJ ENM 음악방송 Mnet 산하 디지털 채널 M2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