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용주가 ‘세월의 시’와 함께 강릉을 빛낸다.
이용주는 오는 24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릉중앙고와 강릉제일고의 축구정기전과 강릉시민화합한마당 ‘2023 강릉단오제’에 출연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강릉 출신이기도 한 이용주. ‘세월의 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빠른 곡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추세임에도 ‘세월의 시’는 성인 발라드로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특히 ‘세월의 시’는 아름다운 가사와 듣기 좋은 멜로디로 ‘명곡’이라는 평을 얻고 있으며 각종 방송, 행사, 공연 등 섭외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세월의 시’는 발매 두 달 만에 성인가요차트 10권에 진입하기도 했다고.
이용주는 택배기사로 일하며, 가수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다 2019년 8월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시청자들의 투표로 5연승을 거뒀다. MBC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 편’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우승을 거두며, 두각을 드러냈다.
한편 15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N ‘특종세상’에서 이용주의 삶을 30분 가량 방송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