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GEF) ‘디 서포터즈’는 자립준비청년 후원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디 서포터즈’는 이미연 회장이 자립준비청년 후원을 위해 기업인, 의료인, 청년 멘토로 구성한 후원회다. 후원자의 날 GEF의 공식 자립준비청년후원회 ‘디서포터즈’로 출범했다. 초대 후원회 회장을 맞은 이미연 회장은 “청년을 위한 진정한 지원은 일시적 금전후원이나 동정의 시선이 아닌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의 장’을 만들어주는 것” 이라고 말했다.
‘더 샤이닝 져니 위드 데이지, 디 서포터즈 후원자의 밤’을 타이틀로 열린 행사는 소외청년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모색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 강남1인가구커뮤니티센터의 후원으로 후원회원 및 위원진, 자립청년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 강남구 손민기 의원, 이언경 앵커, 온인주 아나운서 강남구 정수미 센터장, 개그우먼 김명선, 배우 노현희, 배우 지세현, 배우 민시후, 데이지드림 청년연합 아트디렉터 김태경 이 함께 하여 ‘디 서포터즈’의 앞날을 독려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소외청년들을 위한 목표와 방향설정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남구 손민기 의원은 “강남구는 부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지만 빈부격차가 큰 지역이다. 1인 가구가 역삼동 인구의 40%에 달한다.”고 실태를 짚으며 “청년여성정치인으로서 청년 문제에 관심이 굉장히 많기에, 사회적인 문제로만 치부하기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음을 느끼고, GEF 디 서포터즈의 앞날을 가까이에서 후원하고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함성룡 GEF 대표와 디 서포터즈 이미연 회장은 “우리 사회는 청년이 당당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제공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기 때문에 GEF의 ‘디 서포터즈’는 사회에서 고립된 모든 청년을 돕고자 하고, 청년들이 음지에서 양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멘토링, 시니어와 주니어가 함께 성장하는 후원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