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을 오는 11월 22일 프레스센터(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16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대한민국 소통대상 △인터넷소통대상 △소셜미디어대상 △디지털콘텐츠대상 △국회의원/CEO소통대상을 시상한다. 소통 우수사례를 발굴, 디지털 소통효과를 측정하고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올해 대회는 ‘대한민국소통대상’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관)의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와 디지털 소통에 영향력 있는 개인에 대해서도 ‘인플루언서대상’을 마련해 소통경쟁력 향상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실질 업무에 도움이 되는 원스톱 성과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과관리 프로그램은 국내 유일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지표를 활용해 기업(관)의 디지털 콘텐츠 모니터링 및 분석을 제공한다.
평가결과는 체계적인 모니터링 및 컨설팅 방법론(Metrix)에 따라 ‘소통컨슈머리포트’로 발간돼 개별 기업(관)에 제공된다. 또 수상기업(관)을 포함한 400여개 기업(관) 분석자료는 ‘소비자와 통하는 콘텐츠마케팅’ 책자로 발간된다. 이외에도 소통경쟁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 운영된다.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장은 “기존 디지털 플랫품을 활용한 소통 외에 ESG경영 확산으로 내부소통 강화, 뉴스레터, 캠페인 등 고객 맞춤형 소통 확대 등에 따라 온·오프라인 연계 콘텐츠 개발과 공유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