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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국내외 로컬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 온라인 참가접수를 다음 달 26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슬러시드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의 스핀오프 이벤트로 다음 달 29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된다. ‘도시 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스타트업이 주체가 되어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컨퍼런스 세션인 슬라이드톡에서는 친환경 전력 생산 보도블록 기술로 도시 저소득층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영국 재생에너지 기업 페이브젠의 로렌스 캠벨 쿡 대표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쿡 대표는 스타트업이 일으키는 도시 혁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민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브이드림 대표), 김철우 RTBP 대표, 박재욱 코스포 의장(쏘카 대표), 서광훈 토즈 대표,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 최재영 이유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등도 연사로 나선다.
창업가토크룸에서는 부산 창업가가 바라본 도시의 지속가능성, 스타트업이 묻고 투자사가 답하는 리버스 피칭 등을 진행한다. 슬러시드 텐에서는 사전 선발된 부산의 초기 스타트업과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기업소개(IR) 피칭을 통해 아이디어를 겨룬다. 분야별 최종 우승팀에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민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은 “전 세계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를 부산 스타트업들이 앞장서 해결하려 한다”면서 “다양한 창업가, 생태계 관계자, 글로벌 연사 등이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부산 슬러시드에 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