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리, SaaS 기반 회의실 예약관리시스템 누적회원 5,000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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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리 플랫폼 디바이스 및 공간 예약 시스템

업무 생산성 중시와 효율적인 업무 향상 위한 B2B SaaS 구독 서비스 시장 확대
삼성엔지니어링 비롯한 DB 생명보험 등 유료 구독형 회의실 150개 계약
삼성전자 B2B 사업부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B2B 영업 추진


3년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의 시대의 기업업무 환경은 재택근무와 원격업무 처리를 위해 필요한 비대면 솔루션이 급성장했다면, 코로나 이후 엔데믹 시대는 하이브리드 환경이 진화하는 만큼 협업툴이 진화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거나 업무를 원격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가 급성장하고 있다.

SaaS 개발 및 전환은 세계적 추세다. 특히 디지털 워크플레이스와 연결감 있는 소통을 매개하는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이 중요한 축으로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기업용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의 스케쥴링 서비스는 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핸들리 플랫폼은 회의실의 공간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능형 SaaS 솔루션으로 회의실 공간의 예약 및 미팅 일정 조율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해 오픈 4개월 만에 150개 유료 구독형 모델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나 활용을 위해 시간과 별도의 노력 없이 사용자 기반의 쉬운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시간 및 비용의 절감과 구글 연동을 통한 일정 관리와 일정 관리뿐 아니라 자료수집 분석기능과 통해 사용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 기업에서 매력적인 필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DB 생명보험과 빅테크기업에서 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총 누적 회원 수는 5,000명으로 초기 별도의 마케팅 비용 집행 없이 충성 사용자들의 추천을 통한 B2B 영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로 리텐션마케팅(Retention Marketing)을 전개하고 있다.

기존 국내 회의실 예약솔루션은 구축형으로 높은 솔루션 도입 비용과 개발시간이 긴 반면 핸들리의 구독형 플랫폼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쉽고 빠르게 회의실 예약이 가능하며 사용패턴 데이터 및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하고 예약에 최적화된 UI/UX 지원과 예약을 위한 다양한 환경지원뿐 아니라 기존 캘린더들과 연동이 가능하다.

특히 근무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PC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스플레이 연동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국내 B2B SaaS 시장진출 시 디바이스 공급과 클라우드 보완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 B2B 사업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기업 등의 B2B 영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북미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

핸들리는 2011년에 창업한 앱노트의 DX 개발 경험이 풍부한 개발자들이 사내벤처팀으로 시작해 올 4월에 스핀오프로 창업했다.

문승현 핸들리 대표이사는 “글로벌 일정 및 스케줄 예약 소프트웨어 시장은 연평균 15.4%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7년 말에는 7억 달러로 성장 예상한다”라며 “글로벌에서는 이미 기업용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자체 캘린더를 활용해 일정을 생성 및 관리해주는 스케줄링 서비스로 캘린더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이 확대 중이나 국내에서는 아직 미비한 단계로 빠르게 시장점유율 확대할 수 있도록 영업 및 기술개발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