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VS 에이티즈 ‘마라대전’
NCT 태용 VS 몬엑 아이엠 VS 비아이 ‘매혹대전’
프로미스나인 #MENOW, 서머퀸 예고
유키스·황치열→엔팀 ‘반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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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가요계 컴백

일주일 가량 앞으로 다가온 6월 가요계는 마라맛-매혹맛 등의 강렬한 맞대결과 청량 서머퀸, 반가운 뮤지션들의 재회까지 다채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최근 소셜계통에서는 올해 6월 컴백주자들의 면면과 함께, 이들의 매력을 점치는 모습이 펼쳐지고 있다.

우선 6월 컴백라인업 중 처음 주목점은 스트레이 키즈와 에이티즈, 소위 ‘마라맛 힙합’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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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6월2일 정규 3집 ‘★★★★★(5-STAR)’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특’과 TOPLINE (ft. Tiger JK), DLC, 죽어보자 등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방찬·창빈·한 등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역량을 발판으로 두 번의 밀리언셀링과 함께 글로벌 기록을 지닌 ‘특이하고 별난’ 마라맛 개성을 표출할 역대급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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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티즈는 이보다 2주일 늦은 오는 6월 16일 컴백한다. 싱글 ‘SPIN OFF : FROM THE WITNESS’ 이후 6개월만의 컴백작인 미니 9집 ‘THE WORLD EP.2 : OUTLAW’는 ‘BOUNCY(K-HOT CHILLI PEPPERS))’라는 타이틀곡과 함께, 이들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감의 매운맛 힙합 컬러를 한층 더 날카롭고도 시원하게 다듬어낸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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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6월 컴백라인업 두 번째 주목은 유일한 걸그룹 컴백주자인 프로미스나인이다. 대표곡 WE GO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히트 걸그룹 반열에 오른 이들이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온다.

첫 정규 ‘Unlock My World’는 데뷔곡 To. Heart부터 줄곧 유지해온 ‘약속소녀’ 청량감에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의 직전 타이틀곡 ‘Stay This Way’까지 성장세를 멈추지 않았던 프로미스나인의 음악컬러감을 한껏 담고 있다.

특히 다소 파격적으로도 느껴지는 티징콘텐츠와 함께, ‘꾸밈없이 솔직한 나’라는 콘셉트를 발판으로 한 프로미스나인 표 청량성숙감이 최근 인기 걸그룹들의 컬러감에 버금가는 매력으로 다가올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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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31엔터, SM엔터, 소니뮤직 제공

6월 컴백라인업 세 번째 포인트는 비아이-NCT 태용-몬스타엑스 아이엠 등으로 이어지는 남자 솔로 매혹대전이다.

비아이는 오는 6월1일 정규2집 ‘TO DIE FOR (투 다이 포)’로 컴백한다. 국내외 음악페스티벌에서 무대선공개중인 ‘겁도없이’와 ‘Die for love (다이 포 러브) (feat. Jessi)’ 등 15곡으로 구성되는 이번 앨범은 비아이의 거침없는 힙합에너지와 트렌디감각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NCT 태용은 6월5일 첫 미니 앨범 ‘SHALALA’로 솔로 데뷔식을 치른다. 총 7곡구성의 앨범을 대표하는 타이틀곡 ‘SHALALA’는 리드미컬한 퍼커션 포인트를 더한 태용의 재치있는 랩플로우는 물론, 리정·리에하타 등의 글로벌 춤꾼이 만든 세련된 애프터파티 느낌의 퍼포먼스까지 솔로 태용의 매혹진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몬스타엑스 아이엠은 6월23일 새 솔로앨범 ‘OVERDRIVE’로 컴백한다. 소니뮤직 이적 후 첫 앨범인 이번 앨범은 몬스타엑스 멤버이자 솔로 아이엠으로서의 거침없는 질주를 선언하는 흥미로운 분위기의 곡들이 가득 채워질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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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황치열 - 사진=탱고뮤직, 텐투엔터 제공

이밖에 훈, 수현 등의 솔로와 함께 5년 6개월만의 그룹출격을 예고한 유키스, 타이틀곡 ‘나의 봄날 (You Are My Spring)’을 담은 새 앨범 GIFT로 1년만에 돌아올 호소력 끝판왕 황치열,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 프란츠(FRANTS)가 협력한 타이틀곡 ‘FIREWORK’로 한국에 상륙할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의 &TEAM(앤팀) 등 반갑고 신선한 컴백주자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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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앤팀). - 사진=하이브레이블즈 재팬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